유학생들이 알아야 할 필수요건:

영국 및 해외의 튜터, 교수가 학생에게 기대하는 것은 의도적 리서치 기술(CCS)을 갖추고 개인화된 프로젝트를 개발, 진행, 발전 시킬 수 있는 독립성입니다. 교육문화 환경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발전’ 시켜 보세요 (Develop it).” 대학 수업에서 일주일에 10여분이 채 안되는 교수와의 대화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이죠. 하지만 어떻게 내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를 의미있게 발전시켜야 할까요? 갤러리, 박물관, 도서관에 가서 아티스트들에게 영감 받으라 조언 합니다. 하지만 작품을 보며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내 작업에 효과적 대입을 해야 하나요? 그럼 카피가 아닌가요? 오리지날리티가 있는 창작물은 어떤 방법으로 전개되어 창출되는 걸까요?

이런 필수요건은 예술 창작 프로세스 (The Creative Making Process) 사용법을 배워야 알 수 있습니다. 영국 학생들은 이 프로세스의 적용법을 대학 전에 소개받아 한단계씩 연습하여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대학에 진학하고, 그 후에는 독립적으로, 스스로의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능력을 평가 받죠. 아시아 뿐 아니라 북미, 유럽에서도 보기 힘든 이 창작 프로세스는 섬세하고 훈련이 필요한 과정입니다. 단편적 작업이 아닌 적어도 6-9 개월 이상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이해도와 예술가처럼 생각하고 작업할 수 있는 진정한 변화가 수반되어야 합니다. 영국 학계에서 지목 되듯, 전혀 다른 교육 문화에서 온 국제학생들은 하나같이 생소한 이 발전과정을 힘들어 하고 이러한 격차가 여러분의 발전을 방해할 수 있지만, 현실상 대학은 과정 안에서 ‘체계적 지원’을 제공하기 힘들어 합니다. 저는 이부분을 항상 안타까워 했죠. 제 학생 뿐 아니라 더 많은 꿈이 있는 영 아티스트를 돕고 싶었죠.

현지에서 보면, 많은 유학생들이 '예술 창작 과정'을 자신의 작업에 적용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것이 관찰됩니다. 특히 실기 수업보다 추상적 개념을 실제 작업으로 전환하는 '이론적 연구'에 대해 생소함과 모호함을 느낍니다. 그런데 이론적 연구의 깊이와 독창성을 잘 이해하지 못하면 비판적 사고 발달 뿐 아니라 개인 프로젝트를 깊이 있게 발전시키는 경험에도 장애가 됩니다.

이는 평가에서도 결정적인 요소가 됩니다.

노프레임의 수업은 통찰력있는 이해와 경험 그리고 검증된 실력을 바탕으로 예술 창작 프로세스를 체득하고 교육 문화적 틈을 줄일 수 있는 수업과 맞춤 프로그램을 디자인하여 여러분의 꿈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영국 예술 교실, 스튜디오의 환경과 분위기를 배울 수 있고, 전문적 키워드를 이용한 토론이나 작품을 비평하는 수업등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며 예술 프로젝트 진행 법을 배웁니다. 뿐만 아니라 좀 더 익숙해진 자세로 튜터나 테크니션에게 도움을 구하는 것 등 문화적 기대치에 대한 거리감도 줄여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 평가 됩니다)

예술 창작 프로세스를 배우는 것은 여러분 각자가 가지고 있는 진정한 크리에이티브 상자를 여는 열쇠입니다. 여러분의 예술적 역량을 다각도로 발전시키고, 대학에서 또 더 나아가 예술관련 직업에서, 독립적 크리에이티브로서 소중한 구성원이 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